폭우로 지연된 후반기 개막, 변화된 흐름 속 각 팀의 운명을 예측하다
1. 날씨 변수로 뒤바뀐 흐름
7월 17일 예정되었던 KBO 리그 후반기 첫 경기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전 구장 경기가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단순한 연기지만, 팀 내부적으로는 철저한 흐름 재편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17일 등판 예정이었던 선발투수들이 대부분 하루 밀려서 오늘(18일) 그대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며, 회복 시간과 컨디션 유지가 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
2. 오늘의 선발 라인업 집중 분석
- 광주: NC 라일리 vs KIA 네일
- 수원: 한화 폰세 vs KT 오원석
- 잠실: 롯데 감보아 vs LG 손주영
- 문학: 두산 어빈 vs SSG 화이트
- 대구: 키움 웰스 vs 삼성 후라도
후반기 첫 출격은 에이스들에게 있어 그 자체로 상징적입니다. 특히 한화의 폰세, NC의 라일리처럼 전반기 지배적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연장된 페이스가 핵심입니다. KT는 배제성 대신 오원석을 예고하면서 판도를 흔들고 있고, 감보아는 새로운 MVP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각 경기장별 승부 요인 분석
광주 – NC vs KIA
팽팽한 투수전이 예고되는 이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에이스급 선발이 출전합니다. 네일은 NC전 ERA 0.77, 라일리는 KIA전 ERA 1.46으로 강한 상대성을 보이고 있어 어느 한 쪽의 일방적 우위는 어렵습니다. 불펜과 수비력, 홈 구장의 응원이 승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수원 – 한화 vs KT
리그 최정상 투수 폰세가 나서는 수원 경기. 전반기 무패행진을 기록한 그의 구위는 수원이라는 타자 친화 구장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KT는 오원석으로 교체했지만, 기세가 꺾인 상황에서 반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잠실 – 롯데 vs LG
‘엘롯라시코’라는 특수성 속에서 감보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잠실은 장타 생산이 어렵지만, 기세 좋은 롯데 타선이 외야를 뚫을 수 있을지가 관건. LG는 안정적인 수비와 손주영의 길게 끌고 가는 능력이 승부처입니다.
문학 – 두산 vs SSG
SSG의 화이트는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투수 중 하나이며, 문학의 홈 이점을 잘 활용해왔습니다. 반면 두산 어빈은 기복이 심하며 원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초반 실점 여부가 중요합니다.
대구 – 키움 vs 삼성
삼성의 에이스 후라도는 대구의 타자 친화 구장에서조차 높은 이닝 소화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 웰스는 데이터가 부족한 신예이지만 데뷔전 인상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라팍에서 삼성 타선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최종 예측 및 경기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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