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7일 KBO 경기 승부예측 & 9월 16일 리뷰

1. 경기결과 리뷰 총정리

광주에서는 와이스가 마운드를 완벽히 장악하며 KIA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김태형은 신인 특유의 기복을 드러내며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결과적으로 한화가 11: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수원에서는 LG가 KT를 10:6으로 제압했습니다. 김영우는 위기 때마다 실점을 최소화했고, LG 타선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반면 헤이수스는 초반 무너지며 KT가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알칸타라가 노련한 투구로 두산을 잠재웠습니다. 두산 곽빈은 분투했지만 지원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키움은 경기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4:1 승리를 챙겼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7:5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호성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롯데 불펜은 또다시 흔들렸습니다.

SSG 앤더슨은 NC 타선을 꽁꽁 묶으며 7:3 승리를 안겼습니다. 로건은 조기 강판되었고, NC는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반전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구장	대진	홈팀 선발	원정팀 선발	관전 포인트
대전	한화 vs KIA	정우주	양현종	루키와 베테랑의 맞대결
잠실	LG vs KT	켈리	고영표	에이스 대결, 투수전 가능성
고척	키움 vs 두산	최원태	이승재	경험 vs 패기의 대결
사직	롯데 vs 삼성	이인복	원태인	원태인의 복귀전
문학	SSG vs NC	박종훈	구창모	부상 복귀 구창모의 시험대

팀 분위기와 선발 매치업, 구장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9월 17일 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정우주는 루키답지 않은 담대함으로 마운드에 서고 있습니다. 양현종은 경험이 풍부하지만 최근 장타 허용이 잦아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한화가 홈 어드밴티지를 살리며 근소하게 웃을 전망입니다.

켈리와 고영표는 모두 팀의 기둥 같은 존재입니다. 두 투수가 만들어낼 투수전 속에서 LG의 타선이 홈에서 한 발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최원태의 안정적인 운영이 키움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반대로 두산의 이승재는 가능성이 있지만 경험 부족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키움이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은 원태인이 돌아오며 투수진에 큰 힘을 얻게 됩니다. 롯데 타선이 최근 집중력이 떨어진 만큼, 원태인의 노련한 투구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SSG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만, 구창모가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서 NC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긴 승부 끝에 NC가 1점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