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호 금성호 침몰 사건: 원인과 구조 현황

135호 금성호 침몰 사건: 원인과 구조 현황

구조사진

1. 사건 개요

제주 해상에서 부산 선적의 135호 금성호(129톤급) 어선이 조업 중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일어났으며, 관련 영상 보기에서 사고 상황과 구조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명의 승선원 중 일부가 구조되었으나, 여전히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하여 해경과 해군이 집중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2. 금성호 침몰 원인

금성호 침몰의 주요 원인은 사고 당시 발생한 선체 불안정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금성호는 어획물을 다른 선박으로 옮기는 작업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무게 중심 이동으로 인한 침몰로 선체가 뒤집힌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선체 균형 상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3. 탑승자 현황

사고 당시 금성호에는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러시아 국적을 포함한 외국인 11명 등 총 2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되었으며, 이 중 한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로, 이들에 대한 구조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구조사진

4. 침몰 위치와 구조 활동

금성호는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침몰하였으며, 수심 80~90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양경찰과 해군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제주해경청 특공대 등을 투입하여 야간 수색 및 수중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는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반경을 확대하며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5. 사고 이후의 대응과 교훈

이번 금성호 침몰 사건은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선박 안전 검사와 무게 균형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정부와 해양경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양 안전 관리와 사고 대응 방안을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보다 상세한 조사 내용은 헤럴드 경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성호 침몰 사건은 어선 안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사건으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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