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의 새로운 도전,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 프로그램 소개
김연경 선수 하면 이제는 세계적인 배구 레전드로 떠올리죠.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습니다.
바로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인데요. 선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내려놓고, 감독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예능은 단순한 오락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로 팀을 구성하고 훈련하며 경기에 나서는 과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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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원더독스 창단 비하인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팀의 이름은 바로 필승 원더독스(The Wonderdogs)입니다.
이 이름에는 의미가 숨어 있는데요. 한때 언더독이었던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아 ‘원더’로 거듭난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선수단은 단순히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들이 아니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을 줍니다.
실제 프로리그 8구단 창단을 목표로 한다니, 단순한 방송 이상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죠.
주요 선수단 라인업
원더독스에는 총 14명의 선수들이 합류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과 개성 있는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팀을 꾸렸는데요.
그중에서도 전 국가대표 표승주, 외국인 선수 인쿠시와 타미라, 그리고 젊은 신예 선수들이 함께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몽골 출신 두 선수는 팀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지션 | 선수 이름 | 특징 / 비고 |
---|---|---|
아웃사이드 히터 | 표승주(주장), 인쿠시, 타미라, 백채림, 한송희 |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주축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윤영인 | 주요 득점을 책임지는 강력한 공격수 |
미들 블로커 | 문명화, 김나희 | 블로킹과 센터 공격의 핵심 |
세터 | 이진, 이나연 |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는 두뇌 역할 |
리베로 | 구솔 | 수비 전문, 안정적인 리시브 담당 |
첫 회 주요 장면 리뷰
첫 방송은 팀 창단 발표회로 시작해 곧바로 훈련과 경기 준비로 이어졌습니다. 김연경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와 디테일한 지도력이 돋보였죠.
그러나 첫 경기 전부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주장인 표승주 선수가 갑작스럽게 훈련과 경기를 중단하게 된 것인데요.
이로 인해 팀은 위기를 맞았지만, 김연경 감독은 침착하게 선수들을 다독이며 팀을 하나로 묶어냈습니다.
결국 강호로 꼽히는 전주 근영여고를 상대로 1세트는 내줬지만, 2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승부를 가른 순간, 세터와 미들 블로커의 완벽한 호흡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향후 기대
방송이 끝나자마자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김연경다운 리더십”, “스포츠와 예능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졌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습니다.
시청률은 첫 회부터 평균 2.2%, 순간 최고 4.1%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죠.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팀워크와, 김연경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가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경기와 성장 서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